사랑하는 광저우 공동체 형제자매여러분. 내일부터 성령강림 전 9일기도를 시작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제자들은 모두 다락방에 모여 숨죽이며 기도를 하였고, 그렇게 9일이 지나고 10 일째 되던날 성령께서 제자들 한명한명에게 내려왔습니다. 그때부터 제자들은 마치 당신의 스승이신 예수님처럼 말하고 기적을 일으키며 또다른 예수님으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사도들의 그 9일 기도를 우리 공동체가 함께 바치며 성령강림대축일에 성령을 통해 우리 모두가 예수님 닮은 모습으로 살아가기를 희망합시다.
내일부터 꼭 9일기도에 정성을 기울여주시기를 바랍니다. 진정 우리들의 삶이 바뀌게 될 것입니다.
ㅡ 류주화 시몬 신부
Comments (0)